백청우칼국수-분당구 서판교점
안녕하세요~ 위대한 요리장의 생애와 맛있는 이야기, 요리사~랑연구소 김광오TV 김광오 교수입니다.
오늘은 맛집추천 그 서른 두번째로 대한민국의 유명한 칼국수 전문점 백청우칼국수 서판교점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곳의 위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160번길 16-7번지에 위치하는 곳이며 상호명은 백청우칼국수 서판교점이며 주변에 청계산에 올라가는 등산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해물칼국수, 해물만두전골과 김치와 고기만두로 밀가루가 먹고 싶은 날에 딱 맞는 메뉴 5가지를 전략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백청우칼국수는 대표이사 백현기씨가 운영하는 해물칼국수와 만두전문점으로 특히 경기도 수원지역에서 유명하며, 1994년 “백청우칼국수로 수원시 팔달구에 첫 오픈하면서 백청우만의 맛과 전통을 고집하며 만두와 함께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2002년 가맹점1호점을 시작으로 백청우만의 조리과정과 직접만두를 생산하여 외식사업으로 확장해 왔으며, 이곳은 냉동이 아닌 냉장 시스템으로 맛을 차별화하였고 신선한 수산물을 엄선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매일물류 배송을 원칙으로 손님의 식탁을 책임지는 곳입니다.
백청우칼국수는 깐깐한 가맹심사로 간판을 달기 어려운 대신에 폐점률이 0% 이고 맛도 경영도 '이름값을한다‘ 라는 것이 회사 모토라고 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백청우칼국수의 간판이름의 백청우의 뜻이 궁금해졌습니다.
백청우(白淸雨)라는 이름은 백 대표의 성을 따 '하얀 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푸른 바다의 해물과 요리해 비오는 날 먹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백청우칼국수는 네이버 맛 평점이 5점 만점에 4.39로 비교적 높았습니다.
방문자리뷰가 무려 515건중 음식이 맛있어요가 221건 재료가신선해요 가 89건 양이많아요가 82건으로 매우 핫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비오는날엔 백청우죠“, ‘식당이깨끗하고 다 맛있어요’등등 칭찬 글들이 102개의 블로그에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 추운 날씨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문득 예전에 동네 명산 청계산을 등반시에 우연히 골목 안쪽코너에 웨이팅이 걸려있는 칼국수집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시원하고 깊은 맛이 담긴 해물칼국수는 어떨까?’ 하는 생각에 아내에게 의견을 물으니 ”콜“ 하였고, 우리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오후 1시20분쯤에, 서판교 운중동에 위치하는 백청우칼국수를 찾았습니다.
왠일이지 가게는 조금 한적했으며 서글서글한 인상에 푸근한 말투를 가진 아주머니 한분이 저희를 반겨주어 기분 좋게 점심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차는 가게 근처 골목길에 하는 시스템이며, 점심에는 인근손님들과 외지사람들도 찾아 주차하기가 힘이들며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곳의 메뉴 가격은 해물칼국수 1인 10,000원, 해물만두전골과 해물전복칼국수 1인 14,000원, 해물전복만두전골이 1인 18,000원을 기본으로 만두사리추가9천원과 해물추가 1만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남녀노소 모두 먹을 먹을수 있는 메뉴인 찐만두,콩국수 외에도 포장용 만두팩 25개를 3만2천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2인가족 이었기에 해물칼국수 2인을 주문하였습니다. 제일먼저 에피타이저 격으로 꽁보리밥이 나와서 마침 저의 시장기를 없애는 것으로는 안성맞춤이었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음식이 만들어지기전 기다리는 시간에 어디다 시선을 둘지몰라 서먹한데요~ 이곳에서는 앉음과 동시에 보리밥이 나와서 마치 빨리 비벼야 하다는 강박관념과 함께 할꺼리가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벽에는 원산지표시가 대문짝만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일본의 원전오염수로 인한 해산물 걱정이 일단 사라지더군요.
테이블위에는 보리밥용 참기름과, 양념고추장이 있었습니다, 육수가 담긴 전골냄비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요, 그런데 제 생각보다 2인분으로 먹는 냄비가 너무커서 제가 잘못 시킨게 아닌가 하고 아내와 난 눈을 맞추며 휘둥그레했습니다.
이곳의 기본 찬은 콩나물과 열무김치, 겉절이가 나왔습니다. 국밥집에는 깍두기, 칼국수집에는 겉절이가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이집의 겉절이는 짜지않고 익지도 않아서 식감이 아삭이는게 기분을 좋게 하였습니다. 보리밥은 앞에 보이는 열무김치랑 콩나물,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고서 보리밥에 쓱쓱 비비면 금세 맛이 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
시장기가 가시고 이제 본격적인 해물칼국수를 먹어야 하는데요~ 친절하신 여사님은 육수가 끓는 냄비에 직접 해산물을 넣어주시고 언제 먹을지도 싸인을 하여 줍니다.
칼국수는 한국의 국수 중 하나. 영어로는 Noodle Soup 또는 Kalguksu로 메뉴가 표시됩니다. 예전에는 Knife Noodles나 Knife-cut Noodles 등의 표기도 쓰였으며, 그 뒤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식 메뉴 124개에 대한 외국어 표준 표기안을 마련하면서 칼국수의 외국어 표기를 Kalguksu로 바꾸었습니다.
저희는 가벼운 점심이라 1만원짜리 해물칼국수 2개를 주문했었는데요~문득 해물만두전골이 해물칼국수랑 다른점이 궁금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그것은 육수에 만두전골이랑 칼국수 조금이 같이 들어간다는 차이였는데 면의 양이랑 만두 먹는것의 차이일뿐! 맛이나 보리밥등 모든 것이 같다고 합니다. 팔팔 끓는 육수에 해물과 국수를 넣으면 언제 먹으라고 알려주시는데요 한눈에 봐도 싱싱한 해물들이 탱글탱글한게 바다냄새가 느껴졌으며 식감 또한 좋았습니다.
가끔씩 국물을 떠 먹으며 입안을 가시고 면과 겉절이를 함께 먹었습니다. 이곳의 국물은 재료가 좋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구요~ 탁하지 않고 맑고 깨끗해 보이는 깊은맛의 해물 육수는 끝까지 숟가락을 놓치못하고 합니다. 어느새 싹싹 비워진 그릇을 보며 ‘우리가 먹는양이 이렇게 많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가성비 좋은 백청우칼국수에서 든든한 한끼를 잘 먹었습니다!! 간만에 1만원을 내고 맛좋고 배부른 해물칼국수를 먹었더니 남은오후에 인생이 갑자기 아름다워집니다.
아름다운 인생을 영어로는 ”Beautiful Life"라 하는데요~ 어느 영화의 제목처럼 아름다운 삶이라는 표현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삶을 나타내며, 각자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단어나 구절은 영화, 예술작품, 음악가사 등에서 자주 사용되곤 하는데요~ 이처럼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며 행복과 만족을 찾는 과정은 여러 문화에서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아래는 신성대 김광오교수가 이곳 백청우칼국수 서판교점을 직접 방문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더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클릭하시어 관람하십시요^^
https://www.youtube.com/watch?v=xutQs8xJU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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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요리사, 랑연구소 김광오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