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추어탕-전북 남원시 요천로 #food
안녕하세요~ 위대한 요리장의 생애와 맛있는 이야기, 요리사~랑연구소 김광오 교수입니다.
오늘은 맛집추천 그 스물한번째로 전라도 남원에서 6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맛집 새집추어탕을 직접 방문하여 소개하고 아울러 추어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도 해보려고 합니다. .
남원시는 인구가 7만7천명의 작은 도시로 춘향이의 사랑이 남겨진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남원시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는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 시작된 곳으로 연못 위에 세워진 오작교 아주 유명한 곳이지요
남원에 대한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그럼 본격적으로 남원 특산물이 된 추어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남원 추어탕이 대한민국 토속음식으로 본격적으로 사랑받고 또 상업화로 이루어진 때는 1950년대 말입니다.
그것은 남원의 대표적 관광지인 이곳 광한루 주변에 추어탕 전문점들이 하나 둘 들어서면서 부터인데 자연스럽게 지금은 남원의 대표적 특화 거리가 됐습니다.
값싸고 맛 좋으며 영양 많은 추어탕이 광한루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추어탕 집은 꾸준히 늘었고 현재는 서른 여곳이 성업 중입니다.
남원시도 이 일대를 추어탕 거리로 이름 붙이고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제가 추천드릴 새집추어탕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께요~ 이곳의 위치는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397번지에 위치한 새집추어탕으로 남원의 명물 추어탕 집 중 가장 규모가 큰 집 단독건물입니다.
이곳 새집추어탕은 60년 전통의 호남추어식 전문점으로 추어숙회, 미꾸리튀김, 추어정식, 추어탕을 전문적으로 하며, 남원시에서 조성한 추어탕거리에 위치하는 맛집입니다.
새집추어탕은 1959년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이 추어탕을 만들고 있는 그야말로 추어탕의 원조집입니다.
이곳 남원 새집추어탕 창업주는 지금은 고인이되신 서삼례씨이며 지금은 서씨의 조카인 서정심씨가 현 대표를 맞고 있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엄창나게 많은 손님이 식사중이었으며 입구 한쪽 벽에 유명 인사들이 남기고 간 사인 흔적이 빼곡하고‘. 오래된 방송 출연 사진도 수십 장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명성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새집은 추어탕의 원조인 만큼 TV와 신문 등 언론매체에 여러 번 소개되고, 2008년에는 외식경영 평가에서 대상을 받기도 한 곳입니다..
새집이라는 뜻은 억새풀집이란 뜻의 순 우리말이라고 하는데, 1959년 처음 식당을 개업할 당시 억새풀로 이어 지붕을 만들었기 때문에 새집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리모델링을 해서 과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맛은 예전 그대로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추어탕의 영양성분과 효능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추어탕은 질 좋은 고단백 식품으로 미꾸라지 자체에 지방질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반면에 칼로리가 밥과 함께먹어도 7~800으로 국밥이나 설렁탕 감자탕보다 낮은 열량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추어탕에는 점액질인 뮤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혈관을 청소하고 벽을 튼튼히 하여 각종 혈관계 질환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고혈압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라이신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원기회복은 물론이고 타우린은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뇌의 교감신경 억제 작용을 통하여 혈압의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추어탕은 추어를 뼈채로 조리하는 음식으로 체내흡수가 잘되는 양질의 골격과 뼈를 구성하는 칼슘이 풍부하여 골다공증에 탁월한 음식입니다. 예부터'추어탕은 벼농사가 끝나고 물을 빼는 과정에서 잡히는 미꾸라지를 끓여 먹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속설도 있는데, 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처럼, 가을에 맛있는 생선은 미꾸라지 뿐만이 아니라 모든 동물은 무자비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영양분을 축적하는 시기임을 봤을 때 추어탕의 정확한 기원이나 어원은 아직 설명이 더 필요하며 그냥 '미꾸라지탕'이라고 받아 들이는게 맞을 것입니다.
추어탕은 기본적으로 미꾸라지를 소금으로 씻어 기름과 이물질을 해감한 후에 요리를 합니다 .여기서 해감을 거치지 않으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요리법 지역마다 차이가 나는데,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먼저 첫 번째로 미꾸라지를 통으로 넣고 양념과 채소를 넣어 끓이는 중부지방의 요리법은 일명 통추어탕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남부지방에 비해 빨간 국 물 색이 특징인데 색깔만 보고 순두부찌개로 오인을 하며 미꾸라지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어 기호에 따라 혐오스러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두 번째로 미꾸라지를 삶아 육수를 내고 삶은 미꾸라지는 건져서 뼈째 갈아 넣는 식의 전라도식입니다. 요리에 들깨가루가 들어가 국물이 꽤 걸쭉하며 뼈 부스러기가 씹히기도 하나, 거슬리 는 정도는 아닙니다. 지리직으로는 남원의 추어탕이 유명한데 전라도식의 경우 초피나 산초가루를 먹기 직전에 뿌려 먹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추어탕이 보통 이 전라도 남원식 추어탕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도식과 비슷하지만, 미꾸라지 살을 부순 뒤에 체에 쳐서 갈아넣기 때문에 전라도에 비해 뼈가 덜 씹히는 요리법의 경상도식입니다.이 요리법은 미꾸라지 살을 역시 발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며. 국물이 맑고 우거지나 배춧잎을 쓰는게 특징입니다. 들깨가루 대신에 산초나 초피 가루를 넣어서 상큼 매캐한 맛이 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도 맛조 좋고 영양도 만점인 우리음식 추어탕에 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남원에 가실일 있다면 꼭한번 들러서 남원추어탕음식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요리사랑연구소 김광오 교수였습니다.
아래는 신성대 김광오교수의 이곳 남원 새집추어탕집 방문영상입니다.
더 내용이 필요하신분은 클릭후 즐감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VVcI4bk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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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user-kimkwangohTV/playlists
김광오TV
김광오TV 대표 / 요리사~랑연구소 소장 / 신성대학교 교수 대한민국100대식당선발조사위원 /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요리학교 졸업/ 조리기능장 / 호텔신라 주방장 / 2002년 호텔신라 베스트호텔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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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