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8,명동분식-당진터미널-백반정식 7천원-반찬10가지
위대한 요리장의 생애와 맛있는이야기, 요리사~랑연구소 김광오TV 김광오교수입니다.
오늘은 맛집추천 그 여덟번째로 가성비가 최고의 식당을 소개합니다. 당진시외버스터미널안, 상호명은 명동분식, 아이템은 백반입니다.~ 충청남도 당진지 신터 라고불리우는 수청동에 종합버스터미널입니다., 이곳도 제가 수년간 지켜보면서 이용해본 검증된 곳으로 상호는 분식점이지만 됀장찌게 비빔밤,육개장, 백반,칼국수,등 빨리나올수 있는 식사메뉴도 다양하고 터미널이라 혼자식사를 하여도 전혀 부담이 없는 장소입니다. 부부처럼 보이는 젊잖으신 내외분과 두어분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작은 이곳은 1인분을 시켜도 전혀 인상을 쓰지 않으시고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수있는 가정적인 분위기입니다~ 제가 선택한 메뉴는 백반인데요 가격은 7천원입니다.
라면하나에 4천원 하는 시대에 간장게장까지 포함한 반찬이 무려 10가지나 되고 국과 찌개까지 곁들일수 있는 밥은 저한테 충격이었습니다 백반이란 한자는 '흰 밥'이라는 뜻이지만, 보통 식당에서 파는 '쌀밥에 국과 몇 가지 반찬을 곁들여 파는 한상 음식'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간장게장 백반'은 간장게장을 메인으로 밥과 몇 가지 반찬을 끼워 넣은 메뉴를 말하지요비슷한 단어로 정식(定食)이 있습니다. 종종 백반정식이라는 단어도 볼 수 있지요 백반을 파는 식당 중 매일매일 밥과 반찬을 다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사식당류의 백반집이 이러한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매일매일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집에 자주 못 들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집밥 맛을 느끼고 싶어 백반집에 자주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주방장 아주머니가 즉석해서 구운 따듯한 전은 양념장을 찍어 먹었더니 놀랍도록 맛이있었습니다.
또한 정성까지 곁들여 보이는 반찬, 취나물무침,시금치볶음,호박볶음,것절이김치, 깍두기, 새우무우찌게, 김치국등등 이건 설것이 하는 인건비도 안나오겠더군요 맛 도 훌륭했습니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정확히 맞혀진 간들은 십수십년간의 내공을 느낄수 있었구요~ 저는 리필까지도 해 주시려하는 주인장께 미안한 마음으로 사양하였습니다. 저는 자동차 2천만시대에 사는 시대에 점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감소로 터미널에서 운영하시는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줄 알고 있어서 이렇게 가성비 좋고 훌륭한 명동분식점이 없어지지않을까?,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써 불안 합니다. 편안한 주말에 여행을 하시다가 당진 터미널을 찾으신 분들 중 어머니의 집밥이 생각나신다면 당진터미널안에 명동분식을 들러보십시오~ 가성비좋은 메뉴에 후회는 없으실 것 같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지켜본 저의단골 식당 명동분식을 제여덟번째 맛집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s5ZW-Jws88
그럼, 요리사,랑연구소 김광오교수였습니다
